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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다 똥개

by 이현수0120 2023.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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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개

싸나이 명예를 건 용맹 스토리

아버지는 나를 똥개라고 부른다. 어딘가 모자라 보이는 철민(정우성)이 불리는 별명이 똥개이다.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있는 철민은 아무런 생각없이 하루하루 지낸다. 철민은 아버지와 달걀 후라이로 다투며 밥을 다먹고 집안일을 하는것이 철민이 하는것의 전부 이다. 아버지의 잔소리에도 여전히 빈둥거리며 게으름을 피운다. 몇일후 아버지는 정애(엄지원)라는 여자 아이를 데리고 온다. 무뚝뚝한 아버지는 철민에게 친하게 지내라고 말하는데 철민은 갑자기 나타난 정애를 경계한다. 그렇게 세사람이 함께 생활하는것에 익숙해져 갈때 철민이 동네 건달들에게 봉변을 당한다. 고속도로 사업을 하던 오덕만의 짓임을 알게된 철민 아버지는 냉정하게 수사를 할뿐이다. 참다못한 철민은 직접 오덕만을 복수하기위한 명예를 건 스토리가 시작된다.

밀양 주니어 클럽(MJK)

철민의 소문을 들고 밀양 주니어 클럽 멤버들이 철민의 주변을 살핀다. 밀양 주니어 클럽 멤버중 쇠파리와 결투를 하게 되는데 철민이 결투에서 진다면 강제로 클럽에 가입을 하라는 제안 이였다. 철민은 결투에서 승리를 한다. 그리고 서로 비슷한 상황에 이들은 금세 친해진다. 결투의 제안대로 철민은 클럽에 가입을 안해도 되지만 딱히 하는것도 없고 친구도 없는 상황에 철민은 밀양 주니어 클럽에 가입을 한다. 이후 철민은 대떡이의 소개로 아버지 몰래 폐차장에서 일을 하게되고 정애도 몰래 다방에서 일을 한다. 예전에 길거리에서 시비가 붙어 철민에게 앙심을 품은 진묵이 부하들을 시켜 철민과 친구들에게 시비를 걸게 되는데 이로인하여 사건이 터진다. 철민의 아버지가 모든 사실을 알게 되고 평소에도 사이가 안좋았던 정애와도 더 나빠진다. 

 

자유의 몸이 된 철민

그렇게 시간은 흘러 철민의 아버지는 오덕만이 운영하는 하우스를 습격 하기로 한다. 주변 정보를 탐색하던중 마을 주민들에게서 땅문서를 담보고 도박빚을 빌려준 사실을 알게 된다. 땅문서를 담보로 맡긴 사람들중 대떡의 아버지도 있다는것을 알고 익근을 통해 도움을 준다. 익근이 도움을 주는 과정에서 진묵은 또 피해를 보게 된다. 화가 난 진묵은 싸움도 잘하고 아버지도 경찰인 철민은 건들이지 못하고 힘없는 대떡이에게 화풀이를 한다. 한편 익근은 하우스 책임자였던 석팀장을 체포하는데 윗선에서는 아무나 대충 잡혀들어가는것은 신경도 안쓰고 추후 세력다툼으로 인해 논쟁이 커져 싫어하는 경우도 많다하며 석팀장을 도발한다. 그리고 총알받이로 잡아 가는것도 성과 올리는것도 편하다고 말하며 석팀장을 설득하여 추가적인 증거를 수집하게 된다. 철민은 대떡이가 진묵 패거리한테 당햇다는것을 알고 MJK멤버들을 불러 모아 싸움을 벌인다. 싸우다 경찰이 출동하여 철민은 구속 되는데 철민이 모든것을 덮어쓰려고 하자 아버지는 조직 폭력에 두목까지 되어 형벌이 커질것을 알아 철민과 실랑이를 벌인다. 하지만 아직 두 패거리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고 유치장에서 처벌 합의 각서를 쓰고 지는 쪽이 모든것을 덮어쓰는것을 조건으로 결투가 다시 시작된다. 끝내 철민의 승리로 MJK회원들과 철민은 자유의 몸이 된다. 철민은 아버지와 함께 집에 가려고 했지만 일이 있다며 먼저 가라고 했고 경찰서에 찾아온 정애와 같이 걸어가며 영화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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