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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1923 경성을 뒤흔든 사람들 밀정

by 이현수0120 202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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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정

적 인가 동지 인가

의열단 독립운동 군자금 을 구하기위해 김장옥(박희순)과 주동성(서영주)는 돈이 많아보이는 김황섭의 집을 찾으러 간다. 그러나 김황섭이 경무국에 이둘을 넘기기 위해 시간을 끄는 사이 일본군이 도착해 총격전을 벌이지만 김장옥은 친구이자 조선총독부 경무국 경부 신분인 이정출(송강호)앞에서 권총으로 자신의 머리를 쏘아 자살한다. 이정출은 체포된 주동성을 별다른 조사 없이 풀어준다. 의열단으로 돌아온 주동성은 단원들의 의심을 받게되고 단원중 조희령(신성록)은 총을 꺼내어 머리에 겨누고 사실대로 말하라며 협박한다. 김우진(공유)이 조희령을 저지하고 신분이 노출된 주동성에게 경성을 떠날것을 명하여 의열단에서 퇴출시킨다.

 

하시모토 와 밀정

경무국 부장 히가시는 의열단의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해 이정출에게 김우진을 만나보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정출은 신분을 위장한체 김우진에게 접근하지만 이미 둘은 눈치챈 상황이다. 그 사이 경무국은 김우진의 위치를 파악하고 의열단의 숨통을 조여 온다. 이정출의 비서가 의열단원의 정보가 담긴 봉투를 이정출에게 가져가서 하시모토가 미리 보고도 없이 의열단을 체포하기 위해 찾아간다. 이정출도 이사실을 알게되어 바로 쫓아 왔지만 의열단원들은 모드 상하이로 떠난 상황 이정출과 하시모토는 의열단원들을 체포하기 위해 상하이로 투입된다. 이정출은 김우진에게 상하이 사업에 대한 대화를 하자며 접근을 다시 하였고 김우진은 정채산과 삼자대면 자리를 마련하여 그를 포섭하는데 성공한다. 한편 하시모토는 이정출의 행적을 수상하게 여기고 별도의 수사를 진행한다. 이정출이 알려준 정보와 달리 의열단은 안둥으로 가고있었고 기차를 이용하여 경성에 간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안둥역에서 경성행 기차에 탑승한다. 하지만 이미 하시모토는 의열단 내에 밀정을 심어 놓고 기차로 경성까지 가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밀정

의열단의 이름으로 적의 밀정을 척살한다

이정출이 하시모토에게서 밀정의 정보를 듣고 나서 김우진에게 정보를 알려주고 이정출이 떠나려고 하는 순간 하시모토는 알고있엇다는 듯이 부하들과 당당하게 걸어나온다. 밀정 짓을 하고있던 이정출에게 김우진을 보며 찾던 사람과 닮지 않았냐며 김우진임을 확인하고 신분증을 꺼내 보아라고 한다. 김우진은 신분증을 꺼내려는척하며 총을 꺼내 이정출과 하시모토를 사살한다. 총소리를 듣고 경찰이 왔지만 이정출의 기지로 해결한다. 이정출은 자신의 팔에 스스로 부상일 입히고 열차 밖으로 뛰어내린다. 김우진과 의열단원들은 밀정의 정체를 알아내는데 자신의 오랜 친구였던 조희령이 였다. 이때 의열단원이자 연계순의 위장 남편인 헝가리인 아나키스트 루비크가 뒤에서 총을 꺼내 사살하려고 하자 친구를 서양인에게 죽게 할수 없다며 김우진이 총으로 그를 사살한다.

 

단원들 이곳에 다녀가다

경무국에서는 의열단원들의 신원을 확보하였고 경성역에 경찰을 내보낸 상태였다. 경찰들은 루비크를 체포한후 연계순을 발견하고 체포하려 하지만 연계순은 총을 꺼내 경찰들을 사살한다. 사람들이 총성에 놀라기 시작하여 주변은 아수라장이 되었고 의열단원들은 총격전 끝에 전사 하였고 연계순은 연행되고 있엇다. 한편 이정출은 경성에 돌아온 뒤 상하이에서의 일은 모두 잊어 줄테니 김우진을 찾으라는 히가시의 지시를 받고 감옥에서 한바탕 고문으로 만신창이가 된 연계순을 협박한다. 이후 살아남은 의열단원들 까지 체포 되거나 일본제국 경찰들과 총격전 끝에 전사하였고 그 모습을 지켜본 이정출은 넋이 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김우진은 경무국의 눈치를 보며 탈출을 시도한다. 주동성은 김우진이 위조 신분증을 원하다며 이정출이 도와 줄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이정출은 날이 밝자 오두막에 은신한 김우진을 찾아갔고 어쩐 일로 왔냐는 말에 이정출은 주동성 이름을 언급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둘 사이의 정적 알고 보니 주동성이 이정출을 속인 것이었다. 주동성의 제보로 일본제국 경찰들이 은신처를 포위 하였고 김우지는 도망가지만 다리에 총을 맞고 체포된다. 그 후 고문이 시작되려 하자 정보 유출을 막기위해 스스로 혀를 깨물어 벙어리가 된다. 은신처에 있던 이정출도 체포된다. 이정출은 의열단원들과 재판에 소환되지만 이정출은 의열단원이 아니라며 일본 경찰로서 임무를 수행 한것이라 항변해 1개월 형을 선고 받는다. 이정출은 과거 경무국 경부 시절 함께 일한 비서로부터 히가시가 고위 관료, 친일파들이 참석하는 파티가 주최 했다는 정보를 듣는다. 이정출은 결심한듯 숨겨두었던 폭탄을 들고 체포된 의열단원들이 못한 거사를 준비하게 된다. 이정출은 비서의 도움으로 파티에 잠입해 폭탄을 설치하였고 상하이에서 경성으로 돌아온 주동성을 암살한다. 이정출은 감장옥의 발가락과 사망 도장이 찍힌 신분 기록지를 전달하고 폭탄을 터트려 히가시와 친일파들을 폭사시킨다.모든 일을 마친 이정출은 정채산 부하에게 폭탄을 주고 떠난다. 이후 부하 선길은 자전거를 탄채 조선총동부로 가는데 자전거뒤에 선물상자가 실려있다. 이후 김우진은 감방 벽에 새겨져있는 ' 단원들 이곳에 다녀가다' 글귀를 보여주며 영화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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