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 해버린 RPM 뺑반

뺑반

통제 불능 스피드광

JC모터스 의장 정재철(조정석)이 경찰청장(유연수)에게 돈가방을 건네는 영상이 JC 모터스의 콘셉트카 ' 버스터' 의 블랙박스에 찍혔다. JC모터스 이사 최경준(박형수)를 취조해 블랙박스를 확보하려 하지만 최경준은 대답을 회피하고 급기야 유리조각으로 손목을 그어 자해를한다. 기자들은 이 사건을 대서특필하고 내사과는 무리한 강압 수사를 했다는 이유로 보직 해제 되는데 기획수사과 팀장이였던 은시연(공효진)경위는 윤지현(염정아)과장 덕에 보직해제 대신 인천서부경찰서 뺑소니 전담반으로 발령받게 된다. 뺑소니 전담반으로 첫 출근하였는데 만삭의 우선영(전혜진)계장과 팀의 에이스라는 서민재(류준열)순경뿐이라는 사실에 당황한다. 은시연은 우선영과 서민재가 청라사거리 JC경기장 앞에서 일어난 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3달전 뺑소니 신고가 들어왔지만 오인신고로 인해 출동이 늦어서 수사가 이루지지 못햇고, 사건 현장에서 발견한 파편도 특정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서민재는 사고 차량이 특수 차량이나 콘셉트카 일수도 있다고 말한다.

 

카센터를 운영하는 자동차 전문가

서민재는 뺑소니 현장 파편과 콘셉트 카인 버스터의 전조등을 전문가에게 분석 의뢰했다고 말한다. 서민재가 말한 전문가는 서민재의 아버지 (이성민)였다.분석 결과는 사고현장에 있던 파편과 버스터의 전조등이 일치하다고 말한다. 은시연은 이것만으론 조서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동네에 사는 보험사 조사관과 동수, 여정, 우선영이 저녁을 먹으러 왔고 같이 밥을 먹게된다. 식사를 마친뒤 은시연은 여정에게 서민재가 입양된 자식이라는 것과 고아원에서 나와 폭주족 생활을 하며 자동차로 마약운반까지 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한편 교회에서 경찰청장을 기다리던 정재철은 경찰들이 귀찮게 한다며 부하 관리를 하라고하며 짜증을 낸다. 경찰청장은 블랙 박스 같은 걸 남겨서 일을 크게만드냐며 정재철을 구타한다. 그러나 정재철은 돈 받아처먹고 쌩깔까봐 남기는 영수증이라며 돈줄 끊기기 싫으면 할 일일나 제대로 하라며 협박한다. 

 

특수 콘셉트카 버스터

우선영과 은시연, 서민재는 공황에서 붙잡힌 최경준을 쥐조한다. 최경준은 경찰청장이 트랙에 왔던 날을 회상한다. 최경준은 가속 기어에 결함이 있으니 레이스처럼 주행해서는 안된다고 말하지만 경고를 무시한 정재철은 청라사거리에 진입하던 승용차와 사고가 난다. 사실 윤지현이 은시연을 뺑반으로 보낸이유는 버스터를 찾아 블랙박스를 가져오게 하기 위함이였다. 은시연과 팀원들은 내사과에서 준비한 레이싱카를 타고 버스터를 탈취할 계획을 세운다. 정재철이 버스터를 타고 레이스 장소에 도착하였고 은시연은 버스터 위치를 확인하게 된다. 팀원들이 시선을 돌리는사이 은시연은 버스터 탈취를 성공한다. 정재철은 레이싱카를 타고 버스터를 쫓아가지만 서민재의 아버지와 여정이 탄 엠뷸런스와 부딪혀 막히게 되고 화가난 정채철은 엠뷸런스를 한 번 더 들이박고 이충격으로 엠뷸런스는 폭발하고 만다.

 

뺑반

아버지의 죽음에 분노한 서민재

정재철의 비서와 경호원들도 도착하여 현장을 떠나려 하지만 서민재는 경호원들을 때려눕히며 정재철에게 접근한다. 정재철은 차를 타고 도망가려하지만 서민재가 앞 유리에 몸을 던져 막는다. 창문을 깨고 정재철의 목을 졸라 죽이려는 서민재를 은시연이 총을 쏴서 저지한다. 경찰청에는 징계위원회가 열리고 경찰청장은 버스터 블랙박스에 찍힌 자신이 맞다며 순순히 징계를 받는다. 서민재는 정직을 당했지만 정재철을 뺑소니 증거가 없어 약식기소로 풀려난다. 은시연은 서민재의 집에 붙여져 있던 지도와 뺑소니 피해차랑의 예상 동선을보고 저수지로 향한다. 서민재는 정재철이 피해 차량을 저수지에 밀어넣었음을 알아낸다. 내사과 차를 타고 공항으로가던 정재철은 자신의 서킷으로 가서 본인 차를 타고 가겠다고 말한다. 기태호는 정재철의 영장을 신청하며 저수지에 은닉한 시체를 증거로 하기위해 수색을 시작한다. 서민재는 정재철을 쫓아가고 은시연은 권총으로 내사과 팀원들을 겨누고 수갑을 차라고 지시한다. 정재철은 서민재를 레이싱 트랙으로 유인하여 경주를 하도록 유도하였고 서민재는 정재철을 쫓아 공도로 나가게 된다. 

 

위험한 마지막 추격전

우선영은 교통통제실로 들어가 지휘권자가 자신인을 직원들에게 상기 시키며 정재철의 버스터를 추적하고 그를 레이싱장으로 유도할 것을 명령한다. 이후 무전을 듣던 서민재와 은시연은 갈라져서 추적하기로 하고 렉카 기사들과 경찰차들이 정재철이 가는 길을 차로 막아 레이싱장으로 향하게끔 유도한다. 정재철은 렉카들과 경찰차들을 피해가면 도망가지만 끝내 서민재에게 따라잡히게 된다. 서민재에게 따라 잡힌 정재철은 버스터의 부스터를 발동하여 도망가려 하지만 타이어가 터저 버리는 바람에 레이싱 트랙으로 추락하게 된다. 정재철이 다친 몸을 끌고 다른 차량을 찾아 도망가려 하지만 서민재가 쫓아와 머리에 총을 겨눈다. 정재철은 서민재에게 넌 그럴수 없다며 도발하지만 서민재의 다른 모습에 정재철은 겁을 먹는다. 정재철은 서민재가 잠시 주춤하자 옆구리를 송곳으로 찌른다. 당황한 서민재의 표정과 광기어린 정채철의 웃음이 비춰지나 서민재가 자신과 정재철의 손에 수갑을 채우고 사이렌 소리와 함께 경찰들이 도착하여 정재철은 현행범이 되어 잡히게 된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은시연이 기차를 타고 어디론가 떠난다.정재철이 저수지에 은닉한 차에서 시신이 발견되어 유죄 판결이 났고 은시연이 향한곳은 서민재가 시골 할머니들을 상대로 뺑소니 사건을 수사하고 있엇다. 은시연은 승진 후 특별 수사팀으로 우선영은 서장으로 승진하였으나 서민재는 좌천되었음을 알려진다. 은시연은 서민재에게 너만 해 줄수 있는 일이 있다며, 서류 봉투를 건네고 서민재는 웃으며 언제 합류하면 될것인지 물으며 영화가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