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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통제 불능 여배우 이야기 굿바이 싱글

by 이현수0120 2023.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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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싱글

톱스타의 임신 소식

톱스타 주연(김혜수)은 남자친구의 배신으로 절망에 빠진뒤 진짜 내편을 만들어 보겠다며 아이를 키우겠다고 한다. 주연의 스타일리스트 평구(마동석)은 아이를 키우는게 쉬울거 같냐며 현실적으로 생각하라고 말하지만 주연의 생각은 바뀌지 않았다. 일단 입양기관을 찾아가봤지만 주연의 스캔들로 한창 시끄러운 시기였을 때라 기관은 입양 자격이 없다며 거절한다. 몇일 뒤 아는 동생이 근무하는 산부인과를 찾아가 몸 상태를 확인해보지만 폐경이라는 소식에 큰 실망감을 안고 집으로 돌아간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던중 학생처럼 보이는데 배가 남산만한 소녀가 있었고 주변 사람들은 수군거리기 시작한다. 그 소녀의 이름은 김단지(김현수)는 골프 국가대표를 준비하는 남자친구와 속도위반으로 원치 않은 임신을 한상태였고 남자친구는 자기 아이가 맞냐며 의심한다. 검사 결과를 말해주었지만 남자친구는 무책임하게 엄마 반지를 훔쳐와 가져다 주며 반지를 팔아서 아이를 키우라고 말한다. 그렇게 단지는 낙태를 하려고 하는데 그때 주연은 아이를 자기가 키운다며 폭탄 발언을 해버린다.

 

진짜 내편은 어디에?

주연은 기자들에게 임신을 햇다는 거짓 발언을 하게 되는데 이게 웬일인가 육아용픔 광고와 인기많은 사극 드라마의 여 주인공 자리까지 차지하게 되며 승승장구한다. 하지만  주연은 너무 일과 사랑을 신경쓰느라 단지에게 소홀해 졌고 오히려 초반에는 단지를 싫어하던 평구가 챙겨주기 시작한다. 평구는 아이가 있어 힘든 고충을 알기때문에 안쓰러웠던 모양이다.그리고 주연은 아이 아빠로는 지훈(곽시양)이라 말하며 한순간에 임산부를 버리고 도망간 남자가 되어 버린다. 지훈은 주연의 아이 아빠가 아니라는것을 언론에 공개할거라며 주연의 집에 찾아가는데 주연이 아닌 어려보이는 학생이 배가 불러 있는것을 목격한다. 그 순간 주연이 집으로 들어와서 지훈은 쭃겨나고 만다. 주연이 의심스러웠던 지훈은 주연을 몰래 따라다니면서 주시하는데 지훈은 어린 소녀의 아이를 이용하려는 것을 알게 된다. 결국 주연은 모든것이 들통 나버리고 쌓여왔던 이미지는 바닥으로 떨어졌으며 육아 관련 광고도 모두 취소 되었다. 이렇게 사고를 치는 주연의 뒤에서 평구와 소속사 식구들은 뒷수습을 하느라 발다닥에 불이 나도록 뛰어다닌다. 사건이 좀 잠잠해 질무렵 주연은 평구와 소속사 식구들을 모아 저녁 대접을 한다. 당연히 무거운 분위기 였고 눈치없이 주연은 왜 나를 죄인 보듯이 보냐며 따진다. 이에 소속사 식구들은 참을 만큼 참았다며 주연에게 불만을 표출 하였고 주연은 수저를 내팽게 치고는 먹기싫으면 그냥 가라고 말한다. 결국 모두 가버린뒤 혼자 남아 주연은 참고있던 눈물을 흘린다.

굿바이 싱글

톱스타의 대국민 사과

평구에게 전화가 한통 오게 된다. 단지의 친구라고 밝혔고 친구는 단지가 비밀로 하라고 했는데 아무래도 알아야 할것같아 단지에 대해 말해준다. 단지의 언지는 몇푼안되는 생활비만 주고는 남자친구와 해외로 떠났고 갈곳을 잃은 단지는 어린 임산부들이 지내는 보호소에 가게 됬다고 말해준다. 주영도 집정리를 하는도중 단지가 진심을 다해 적은 다이어리를 보고 눈물을 흘린다. 그리하여 주연은 임신이라고 거짓 발언한것에 대한 사과를 하기위해 기자회견 현장으로 가기로 한다. 주연은 단지에게 가장 먼저 사과하고싶다하며 평구에게 위치를 묻지만 평구는 망설이다 보호소로 데려간다. 하지만 보호소 직원들이 말하길 단지는 미술대회에 갔다고 말해주어 바로 대회장으로 향한다. 단지는 대회장 앞에서 들어갈지말지를 고민을 하고있었다. 주연은 같이 들어가자는 말과 함께 손을 잡고 걸어가는데 대회 관리자들이 단지 배를 보곤 대회장에서 임신한 학생이 들어가면 다른 학생들에게 혼란을 줄수도 있다며 제제하지만 주연은 단지편을 들어주며 관리자 포함 학부모들과 실랑이를 벌인다. 우여곡절 끝에 단지는 대회에 출전하게 되는데 그림을 그리던중 진통으로 쓰러져 버린다. 주연과 평구는 쓰러진 주연을 안고 기자들을 뿌리치고는 병원에 도착한다. 다행히 순산하였고 주연은 창문 넘어로 아이를 지켜본다. 이 사건 이후 주연은 주류 연예게에서는 퇴출당하지만 독립영화를 찍는 배우로 살고있다. 단지는 어느새 자란 딸을 유모차에 태워 주연의 촬영지에 왔다. 원래 살던 집은 팔아버리고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조그만 집으로 이사를 하여 단지와 딸 그리고 평구와 소속사 식구들 모두 함께 식사를 하며 영화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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